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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클리닉

항문질환?(증상에 따른 구분법)

항문이 아파요!

증상
배변시 피가 나면서 따끔거린다. More 치열
갑자기 항문에 혹이 생기면서 아프다. 혈전성 치핵
항문 주위가 부어오르며 아프고 감기 증세가 있다.More 항문주위 농양
항문 깊은 곳이 아프다 . 항문거근증 직장통
갑자기 배변 시나 앉을 때 아프다 . 항문이물질

항문에서 피가 나요!

증상
아프지는 않고 배변시 피가 똑똑 떨어지거나 휴지에 묻는다. 내치핵
배변 시에 아프면서 피가 떨어지거나 묻는다. 치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자주하고 검붉은 피가 나온다. 염증성 장질환
변이 가늘게 나오면서 변에 피가 묻는다. 직장암, 대장암
짜장면 색깔의 피가 나온다. 위장출혈

배변시에 몽오리가 나와요!

증상
손가락 크기의 몽오리가 배변 후 저절로 혹은 손으로 밀어 놓는다. 내치핵
전체적으로 크게 나오고 대변을 참지 못한다. 직장탈
작은 혹이 배변 시에 나와 있다. 하부직장용종

항문에서 고름, 분비물이 나와요!

증상
고름이 나온다. 치루
대변 또는 곱이 나온다. 변실금

항문 주위에 혹이 있어요!

증상
가끔 부어오르고 아프다. 만성치열의 피부꼬리
버섯처럼 혹이 있어 자란다. 곤질롬

항문이 가려워요!

증상
항문이 가려워요! 항문소양증

치질(치핵)이란?

치핵이란 항문 상부의 점막층 아래의 수많은 정맥 혈관들이 뭉쳐서 덩어리를 이루는 것으로써 이 혈관 속에 피가 뭉치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항문 밖으로까지 점막과 함께 돌출되는 것입니다.
치핵정맥의 기능은 항문관을 보호하고 항문으로부터 가스나 물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막는 작용을 하는 쿠션(Cushion) 역할을 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치핵은 동물에서는 볼 수 없고 서서 걸어 다니는 사람에서만 볼 수 있으며 사람에게서도 사춘기 이전에는 보기 힘들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아집니다.
일단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지기는 어렵고 숨을 마시거나 변비가 심해지거나, 과로한 경우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발견될 경우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3대 항문질환

  • 치핵(지질) - 내치핵, 외치핵
  • 치 루 - 항문 주의 농양, 치루
  • 치 열 - 급성치열, 만성 치열

항문병과 수술

일반적으로 하수처리보다는 상수처리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도 하수처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어느 건축물에도 하수구 뚫는 공사를 해보지 않는 예가 없습니다.
요사이는 하수도를 상수도 만큼이나 신경 써서 공사하므로 "하수구 뚫습니다"하고 광고스티커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인체에도 미쳐 만약 우리가 입이 어긋나 먹지 못하면 우선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시켜 누구에게나 보이고 알려 빨리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우리몸의 배출구인 항문에 불편함이 생기면 가급적 감추려고 하기가 일쑤입니다. 말을 하지 않고 혼자서 끙끙 앓고 지내다가 너무 아파 힘들면 드디어 집을 나서는데 이때도 병원이나 의사를 찾기보다는 민간요법을 행하는 으슥한 골목을 찾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의식 구조가 바뀌어 하나밖에 없는 항문을 귀하게 여겨 관리하려는 경향으로 흐르게 된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이제는 항문의 구조와 기능, 질병의 상태와 진단, 치료에 대해 정확한 견해를 지닌 항문병 전문의사가 늘고 있어 국민의 항문 건강관리 및 항문병 치료에 서광이 비치고 있으며 앞으로 전체 의료의 질이 향상되는 것에 발맞추어 항문병 치료의 질도 향상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항문의 위치, 배변 등으로 인하여 역시 쉽게 보이기 싫어하는 것이 사실이고, 질병의 진행이 오래되어 치료가 복잡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쉽게 하지만 직장, 대장내시경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아 직장암이 오래된 상태로 지내기도 합니다. 항문병 수술을 기피하는 이유들을 잠깐 언급한다면,
첫째,
항문의 기능이 상실되어 대변이 줄줄 샌다든지 항문이 막혀 대변을 잘 못 본다든지 하는 것에 대한 공포때문입니다.
예전 민간요법이 성행하던 시절에는 항문괄약근이 망가진다든지 항문궤양을 만들어 과도한 흉터로 인해 좁아진 경우가 많았고 비전문가의 치료를 받은 경우에 종종 그러한 경우가 있었으나 항문병 전문의사에게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이러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둘째,
항문병은 수술해도 재발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전에 전문가에게서 수술을 받은 경우나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당사자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오해하여) 재발하는 수가 있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은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드시 염두에 둘 것은 언제든지 근치수술을 하면 재발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항문병은 수술하면 통증이 심하여 너무 고생한다는 것입니다.
요새 사람들은 고통을 싫어합니다. 아이를 낳을 때도 무통분만을 찾고 있습니다.
항문은 신경이 예민한 곳이므로 통증이 없을 수 없으나 주의 깊게 수술하면 심한 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이것도 참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 최근에 개발된 무통(치료)기 또는 효과가 좋은 진통제 등이 있어서 통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알려진 명언 "병은 자랑을 해야 빨리 낫는다" 는 말을 항문 병에 적용시켜야 하지 않을까? 항문병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통해 하나밖에 없는 항문의 건강을 지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항문병 전문의가 해야 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