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용어로는 결장암이라고 해야합니다.
장의 분류는 상행결장, 황행결장, 하행결장, S·자결장 그리고 직장이고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서구인에서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고 전체암중에서 위암, 자궁암, 간암, 폐암 다음으로 즉 5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이며 50대에서 가장 많습니다.

• 용종 중에서 세관성용종, 융모성용종, 가족성용종
• 염증성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로씨병
• 가족 중에 대장암에 환자 있거나 대장암 수술 받은 후
• 자궁암으로 방사선 치료받은후
• 아주 드물게는 유전성 비용종증대장암(린치 증후군)

용종이란?

장내로 돌출된 혹은 내시경검사나 대장조영술 검사시 발견되며 폴립이라고 부릅니다. 크기는 수㎜에서 10㎝정도의 크기도 있습니다. 용종 자체가 암은아니나, 암으로 변할수 있는 용종도 있습니다.

종류

중식성 용종

가장흔한 것으로 아주 작은 혹이고 10세이상에서 많이 생기지만 그 이전에도 발생합니다. 조직검사로 확인되면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유년성 용종

유년기아이에서 10세이전에 많고 항문에서 피가 날 때 내시경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앞으로 되지 않으나 출혈 때문에 제거 합니다.

용종증

용종이 2개이상 여러개 있는경우가 있으며 포이츠예거스 용종은 위·신장·대장 에 용종이 있고, 입술,손에 점이 생기는 병이며 장이 막히면 수술해야 합니다.

암으로 변할수있는 용종

조직 검사상 선종성 용종, 세관성용종, 세관융모성용종, 융모성용 종은 앞으로 변하므로 반드시 내시경적 수술로 제거해야하고 융모성용종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검사로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을 통해 올가미가 달린 기구를 넣어서 용종을 제거하고 병리학검사로 확인합니다. 증식성인 경우 완전 치유되고, 선종성인 경우 정기적내시경 검사가필요하고 암세포가보인 경우 정밀검사하여 암치료를 합니다.

• 검사당일 오전에 병원에 내원하여 먼저 통증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진정제 주사를 맞고 30분 후에 내시경실에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 항문이 보이도록 하의를 내리고 좌측 옆으로 누워 무릎을 가슴으로 당기도록 몸자세를 하고 항문에 진통제와 윤활제를 바른후 항문검사를 하고 내시경을 넣습니다.
• 모니터를 보면서 구부러진 장의 방향을 따라 공기를 조금씩 넣으면서 계속 전진해 들어가는데 검사 받고 계신분이 직접 모니터를 볼 수 있고 동굴 탐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도중 장의 각진 부분을 통과할 때 약간의 통증 내지는 불편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몸의 위치를 바꾸고 움직이면서 넣기도하여 맹장까지 보이도록 들어갑니다.
• 장검사는 내시경을 전진해 들어가면서도 관찰하고 나오면서도 관찰하여 질병이 있는경우 놓치지 않고 진단합니다. 검사시간은 1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곡류, 과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변이 쉽게나오고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지만 육류,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대변량이 적어지고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서 발암물질이 대장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암 발생이 높아집니다.
• 동물성지방 섭취가 많아지면 대변에 발암 물질인 담즙산과 스테롤이 증가 하며, 대장속의 세균에서 나오는 발암물질도 있습니다.
• 비타민C ,∝-토코페롤, 섬유질은 발암물질 생성을 감소시킵니다.
• 3키토스테로이드는 콜레스테롤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인데 세포독성, 유전자 독성물질이고 콜레스테롤 양에 비례합니다.
• 음식물을 100℃ 이상 가열한 것, 튀긴베이컨, 햄버거, 계란등에 열분해 생성물이 들어있고 이것이 발암과 관계 있습니다.
• 칼슘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방이 많은음식은 유리담즙, 지방산 형성 촉진으로 대장 상피세포에 손상을 주어 발암물질의 감수성을촉진시킵니다.
• 지방 .단백질이 많고 섬유질, 전분 무기질이 적은음식물을 섭취하면 변이 알카리성이 답즙산등 산성지질이 더욱 유해성이 강해져서 대장세포에 독성으로 작용합니다.
• 술도 관계가 있다 맥주를 매달 15리터이상 섭취하면 증가합니다. 담배는 직접관련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우측대장암

증상이 별로 없고 있다면 설사, 빈혈, 체중감소 등이 있고 담낭염, 만성충수염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수도 있습니다.

좌측대장암

변비가 심해지고 배에서 소리가 나고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직장암

변에 피가 섞여 나옴. 변보는 습관 바뀌고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심해지면 화장실에 더 자주가고 말기가 되면 통증이 생깁니다.

암이 퍼져가는 경로

• 장벽을 통해 -직장암이 2년 되면 완전히 막힘
• 복막을 통해 -배 전체에 퍼져 수술못함
• 림파선 통해 -절반에서 발견되고 많고 멀수록 좋지 않습니다.
• 혈관을 통해 -간에 가장많고 폐, 뼈, 뇌에 까지 갑니다.

직장수지검사

외과 전문의가 부지런해야 하며 직장암의 70%정도 발견가능합니다.

내시경 검사

일부를 검사하는 60㎝짜리 S자 결장경검사와 180㎝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고 암을 정확히 검사 할수 있고 특히 직장암 검사에는 필수적입니다.

대장조영술

항문으로 바륨이라는 약을 넣고 사진을 찍어서 검사하는 것으로 직장암 진단에는 도움이 덜되고 대장암의 위치, 크기를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시경 검사와 병행할때 100%진단이 가능합니다.

직장 초음파 검사

초음파검사는 항문질환진단에도 도움이 되지만 직장암의 진단, 병기의 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CT 촬영

암의 깊이 정도와 전이 정도를 아는데 도움됩니다.

기타 생화확 검사

암의 초기에는 도움되지 않고 어느정도 진행되면 물질이 증가합니다.

수술

대장암 : 대장절반정도를 절개하고 연결해줍니다.
※ 직장암 : 항문에서 5㎝미만에 있으면 북회음절제술 및 인공항문을 만듭니다. 5㎝이상에 있으면 절개하고 연결이 가능합니다.

방사선 치료

직장암 수술전후에 시행합니다.

항암 투여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투여하는 이유는 혈관을 따라 전이된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면역요법

피니바닐, 코플링, 버시지 등의 약물로 면역체계를 보강하며 T림 파구의 기능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암을 수술하고 치료받으면 완치가 되는가?

물론 타부위에 전이가 없는 초기암은 완치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있어 검사로 진단될 때는 어느정도 진행될 때이고 이 때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고 치료후에 얼마나 살수 있을것이냐를 5년 생존율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5년생존율 -병기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 두크스병기 A- 80% 정도
• 두크스병기 B- 60% 정도
• 두크스병기 C- 40% 정도